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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ESG도 알리고 기부도 하고…‘알지’ 앱 배포

- 기부금, LG화학 지원…다양한 사회 구성원 후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화학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중화와 기부 문화 확산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LG화학(대표 신학철)은 애플리케이션(앱) ‘알지?’를 무상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알지는 ‘re:act to zero(rz)’의 줄임말이다. ▲사회적 갈등 ▲불균형 ▲환경문제 등을 제로로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구글 플레이마켓과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용자는 앱에서 제공하는 미션을 수행하면 기부금을 쌓을 수 있다. 기부금은 LG화학이 댄다. 기프티콘 등을 구입할 수 있는 ‘rz포인트’도 획득할 수 있다.

앱에서 마련한 기부금은 ▲재활치료 어린이 ▲난방용품 필요 가정 ▲미혼모 지원 ▲유기견 예방접종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LG화학 신학철 대표는 “ESG는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고객과 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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