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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킹덤’, 모바일게임으로 즐긴다…내년 1분기 글로벌 출시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이 내년 1분기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된다.

백십일퍼센트(111%, 대표 김강안) 자회사 슈퍼센트(대표 공준식)는 에이스토리(대표 이상백)와 하이퍼캐주얼 게임을 통한 K-콘텐츠 글로벌 지식재산(IP)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킹덤:케이드라마챌린지(가칭)’를 내년 1분기 내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글로벌 마켓에 출시할 계획이다.

‘킹덤:케이드라마챌린지(Kingdom: K-drama Challenge)’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IP 기반 하이퍼캐주얼 게임이다. 하이퍼캐주얼 게임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다. 양사는 게임 이용자가 드라마 속 다양한 명장면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총 10가지의 미니게임을 기획 및 개발했다.

공준식 슈퍼센트 대표는 “킹덤으로 전 세계 K-좀비 열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문화적 트렌드를 만들어 온 에이스토리와 이번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하이퍼캐주얼 시장에서 K-콘텐츠의 새로운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스토리는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로, ‘시그널’, ‘킹덤’, ‘지리산’, ‘SNL코리아’, ‘빅마우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을 제작했다. 특히, 자회사 에이아이엠씨를 통해 디지털 휴먼,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NFT) 등 K-콘텐츠 IP 확장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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