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한국 앱 시장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기업은 구글이었다. 카카오, 네이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30일 앱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대표 차양명)에 따르면 지난 10월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한 앱 개발사는 구글로, 순사용자 3760만명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카카오 3727만명 ▲네이버 3545만명 ▲SK텔레콤 2388만명 ▲쿠팡 2036만명 ▲메타 1598만명 ▲KT 1329만명 ▲우아한형제들 1322만명 ▲당근마켓 1319만명이 이었다.
앱 사용시간 역시 구글이 720억분으로 가장 길었다. 이어 ▲카카오 465억분 ▲네이버 326억분 ▲SK텔레콤 136억분 ▲메타 103억분 ▲넷플릭스 43억분 ▲바이트댄스 36억분 ▲쿠팡 25억분 ▲트위터 25억분이 뒤를 이었다.
이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전체 앱 사용시간 중 26%를 구글 앱, 17%를 카카오 앱, 12%를 네이버 앱이 차지한 것을 의미한다. 그 뒤는 ▲SK텔레콤 5% ▲메타 4% ▲넷플릭스 2% ▲바이트댄스 1% ▲쿠팡 1% ▲트위터 1%로, 상위 9개 앱 개발사가 전체 앱 사용시간 68%를 점유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 등 스마트폰 제조사 앱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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