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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시스템 '스마트감염관리시스템'으로 시스코 챌린지 한국 1위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에스넷시스템은 시스코 주관으로 진행된 ‘2021 시스코 파트너 이노베이션 챌린지(2021 Cisco Partner Innovation Challenge)’에서 한국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를 맞이한 '2021 시스코 파트너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시스코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창의성과 기술 노하우를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5일 수상자를 발표했다.

에스넷시스템은 스마트감염관리시스템(AI-세이프가드)을 통해 AI 영상 분석 및 IoT 위치 측위 기술 등을 활용, ▲출입관리 ▲역학조사 ▲환자관리 ▲감염관리 등 코로나 시대에 필수적인 감염관리 시스템을 선보여 우승했다.

스마트감염관리시스템은 AI영상 분석을 통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및 기존 출입자와 비인가자를 쉽게 구별하여 출입 시간을 단축시키고, 사전 문진 등을 이용한 QR, 바코드, RFID 등의 출입증 발급시스템을 통해 방문자 관리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시스코 DNA Space를 통해 무선 네트워크 위치 기반 정보를 RTLS 및 영상 분석 시스템에 연동하여 감염자의 동선 관리 및 역학 조사가 가능하다. 또한 주요 자산에 BLE 태그 등을 부착하여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하여 자원 관리에도 용이하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실시간 위치별 알림 메시지 및 병원 내 실시간 네비게이션 서비스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요 이벤트 시에는 시스코 웹엑스를 통해 직원 및 관계자들에게 실시간 모바일 알림 메시지 및 데이터 보고가 가능해 위급 상황 시 빠른 대처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 

더 나아가 봇(Bot)을 이용한 데이터 로드 기능으로 수집된 영상 및 위치 데이터를 분석 엔진을 통해 활용 목적에 맞게 가공 및 정제하여 공간내 밀집도 분석, 방문객 현황 등, 실시간 주요 정보 등을 챗봇 문의를 통해 실시간 업무 활용이 가능하다.

에스넷시스템 유인철 부사장은 “급변하는 IT 업계에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고객에게 필요한 I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스마트감염관리시스템은 팬더믹 상황에 취약한 병원이나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쇼핑몰, 마트, 공연장, 경기장 등까지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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