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월드 프리뷰 영상 공개=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는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의 월드 프리뷰 영상 4종을 공개했다.
월드 프리뷰 영상은 ▲글루디오 ▲윈다우드 ▲말하는 섬 ▲요정 숲 등 리니지W에서 모험할 수 있는 주요 지역의 실제 게임 속 모습을 담고 있다. 리니지W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한편 리니지W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엔씨(NC)는 9월 30일 시작한 이후 총 4차례에 걸쳐 월드 별 수용 인원을 늘렸다. 이용자는 월드, 클래스, 캐릭터명을 미리 정할 수 있다. 캐릭터명은 월드(12개 서버) 내 단 하나만 존재한다. 리니지W는 11월 4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디아블로 IV’, 사운드 디자인 개발 과정 공개=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Diablo) 시리즈의 차기작 ‘디아블로 IV(Diablo IV)’의 개발 현황을 지속적으로 다루는 분기별 업데이트를 통해 사운드 디자인에 대한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크리스 지암파 사운드 슈퍼바이저(Kris Giampa, Sound Supervisor)가 디아블로 IV의 광활한 오픈 월드를 뒷받침하게 될 환경음과 어두운 분위기와 난무하는 선혈을 담아낸 전투 음향 효과 등을 작업하는 과정, 그리고 디아블로 IV의 사운드 디자인을 통해 담아 내고자 하는 목적을 소개했다.
또 실제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작업한 다양한 환경음과 ‘원소술사’의 화염탄 및 지옥불 등 영웅 화염 기술을 녹음하는 과정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디아블로 IV의 방대하고 다양한 괴물의 음성을 포함한 음향 디자인과 던전의 환경음 작업 내용 등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디아블로 IV의 신임 게임 디렉터인 조 셸리(Joe Shely)의 첫 인사 메시지도 공개됐다. 조 셸리는 2005년 블리자드에 입사 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의 개발에 참여해왔으며, 디아블로 IV 팀에는 2017년 디자인 리드로 합류했다.
◆‘뮤 아크엔젤2’ 첫 번째 월드 서버 콘텐츠 오픈=웹젠(대표 김태영)은 16개 서버에서 ‘스칼로 쟁탈’을 열었다. 스칼로는 여러 서버의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 서버 콘텐츠다.
서버 별로 특정 레벨을 달성한 이용자를 선두로 ‘마왕봉인’을 해제하면 개방 조건이 충족된다. 개방 조건이 충족되면 일정 준비 기간 뒤에 월드 콘텐츠 스칼로가 열린다.
스칼로 쟁탈 기간 같은 월드 서버에 있는 모든 이용자는 맹독 안개로 가득 찬 ‘스칼로 폐허’ 지역에 진입할 수 있다. 일정량의 체력이 주어지며, 몬스터 토벌 시 소요 시간에 따라 체력이 소모된다. 스칼로 폐허에서 마왕을 토벌하면 스칼로 쟁탈이 종료된다.
스칼로 관련 콘텐츠는 캐릭터 레벨이 2차 1레벨이 되면 참여할 수 있다. 월드 서버 매칭 후 스칼로 쟁탈, ‘스칼로 전장’, ‘스칼로 수호’ 순으로 콘텐츠가 열린다. 이용자는 다양한 보스를 처치해 고급 아이템을 획득하고 거래할 수 있다. 특히 스칼로 수호 콘텐츠에는 ‘뮤 아크엔젤’ 시리즈의 가장 강력한 적인 ‘쿤둔’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