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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톤·윈스·지니언스 등 11개 기업··· 글로벌 보안전시회 RSA 컨퍼런스 참가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센스톤, 윈스, 지니언스 등 국내 정보보호 기업 11개사가 글로벌 보안전시회 ‘RSA 컨퍼런스 2021’에 참가한다.

17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RSA 컨퍼런스 2021 전시회에서 한국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RSA 컨퍼런스는 코로나19로 전면 온라인으로 열린다.

RSA 컨퍼런스 2021 주제는 ‘회복력(Resilience)’이다. 사이버 공격에 빠르게 회복하기 위한 방법과 관련 글로벌 사이버보안 이슈 및 기술에 관한 세미나 및 전시회로 구성됐다.

센스톤은 올인원 인증보안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윈스는 차세대 침입방지시스템(IPS)를, 지니언스는 네트워크접근제어(NAC)/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기술 기반 통합 보안 플랫폼을 각각 선보인다.

이밖에 한국공동관에는 ▲스파이스웨어 ▲시큐레터 ▲에프원시큐리티 ▲워터월시스템즈 ▲이와이엘 ▲잉카엔트웍스 ▲컴엑스아이 ▲쿼드마이너 등 총 11개사가 참여한다.

KISIA는 한국공동관에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비롯해 사전 바이어 발굴을 통한 1:1 바이어 상담 및 피칭행사를 개최한다.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최대 규모의 정보보안 행사인 RSA 컨퍼런스에서 우리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을 위한 비대면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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