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SAS가 오는 17일(미 동부시간 16일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SAS 글로벌 포럼 2020’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데이터 분석 혁신 전략을 제시한다.
올해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SAS 글로벌 포럼은 기조연설뿐만 아니라 SAS 제품 및 솔루션을 경험하고 SAS 전문가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데모 세션도 마련해 참가자에게 쌍방향의 풍부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본 행사에 앞서 지난 두 달간 다양한 주제와 산업별 영상 콘텐츠를 시즌제로 사전 공개해 데이터 분석 기반의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기조연설은 짐 굿나잇(Jim Goodnight) SAS 공동 창립자 겸 CEO, 올리버 샤벤버거(Oliver Schabenberger) SAS 수석부회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SAS의 주요 임원진이 코로나19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클라우드, AI, 머신러닝 등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혁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공유한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고급 분석을 활용한 3단계 비즈니스 전략[대응(Respond) - 복구(Recover) - 재구성(Reimagine)]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초청 연사로는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왜 이 일을 하는가? (Start with Why?)’의 저자인 사이먼 사이넥(Simon Sinek)이 참여한다. 사이먼 사이넥은 신작 ‘인피니트 게임(The Infinite Game)’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리더가 핵심 원칙을 적용해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SAS는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분석 플랫폼 ‘SAS 바이야(SAS Viya)’의 새로운 버전을 포함한 최신 분석 솔루션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산업별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지난해 3월 발표한 AI 분야 총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천억원)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AI 및 데이터 분석 교육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온 SAS의 활동과 성과에 대해서도 공유할 예정이다.
올리버 샤벤버거 SAS 수석부회장 겸 COO & CTO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은 우리 모두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고, 일과 삶의 방식을 재고하는 계기가 됐다”며 “SAS는 온라인 SAS 글로벌 포럼 2020을 통해 새로운 가상 경험을 제공하고, 변화와 혼돈의 시기에 기업 관계자 및 분석 커뮤니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