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소프트센(대표 얼티앤수)은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중국 광동성 심천시에 등록자본금 150만달러(한화 17억원) 규모의 종속회사를 신규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종속회사(가칭 심천소프트센정보과학기술유한공사) 설립 및 등기는 2020년 1분기 내 완료할 예정이다. 광동성 심천시는 텐센트의 본사가 위치하는 등 중국의 ICT 메카로 소프트센이 중화권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최적지라는 판단이다.
회사 관계자는 “심천소프트센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한 교육·의료 분야 솔루션 개발과 함께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게 될 신소재·신재료 개발 및 중화권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된 웨이커준 기술담당이사는 “심천소프트센은 기존 에듀센, 빅센메드 등 교육/의료 관련 솔루션과 아이티센의 센골드 서비스플랫폼을 우선적으로 중화권 시장에 적합한 플랫폼으로 개선하고 보완하는 개발 업무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웨이커준 이사는 텐센트, 바이두, 메이투안 등 중국 인터넷 기업 출신이다.
이와 함께 중국 심천지역의 ICT 생태계와 연계해 중화권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새로운 솔루션이나 서비스도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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