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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 최종 경연 임박··· “국보급 보안인재 10명 가린다”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이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의 제8기 교육이 최종 경연단계에 임박했다고 23일 밝혔다.

BoB는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들의 1:1 도제식 교육을 통해 보안 인력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제8기는 1618명의 지원자 중 200명을 선발해 ▲취약점 분석 ▲디지털포렌식 ▲보안컨설팅 ▲보안제품개발 등 4개 전문트랙으로 운영 중이다.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1단계에서는 집중 전공교육 및 명사 특강 등을 실시했다. 9월부터 12월까지의 2단계에서는 최신 정보보안 이슈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팀 프로젝트 형태의 교육을 수행했다.

이번 8기 팀 프로젝트에서는 ▲NodeJS 모듈 분석 ▲스마트 TV·기억 복합기 취약점 분석 ▲전동 키보드 보안성 검증 등의 중요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

2단계까지의 평가에서 상위 30여명은 2020년 1월부터 2월까지 진행될 최종 3단계 심화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중 10명이 국보급 최고인재로 선정된다.

한편 최고인재 10명과는 별도로 교육 2단계부터 수행한 팀 프로젝트의 기술 사업화 평가로 ‘BoB 그랑프리’를 선정해 국내외 창업 및 교육을 지원한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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