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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인증,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보안 서비스 오픈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한국전자인증(대표 신홍식)은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보안서비스 ‘유니닥스사인’ 개발을 완료하고 시범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유니닥스사인은 전자문서를 암호화하거나 클라우드에서 전자서명을 쉽게 수행할 수 있는데 초점을 뒀다. 문서를 직접 보관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보낼 수 있다.

현재 암호화나 전자서명은 기업의 서비스에만 사용되고 있어 개인이 작성한 문서를 암호화하거나 전자서명해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유니닥스사인을 이용하면 개인도 보안문서, 계약서, 영수증, 대여증, 거래증, 약정서, 아르바이트 계약 등을 전자서명 및 암호화하고 주고 받을 수 있다.

유니닥스사인은 간단한 API 연동만으로 쉽고 빠르게 전자문서보안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 특히 서비스 이용요금이 저렴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 폭넓게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컨소시엄인 클라우드 시그니처 컨소시엄(CSC)은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서명 표준을 정의한 바 있다. 멤버사인 한국전자인증은 글로벌 표준에 맞춰 클라우드 기반 전자서명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전자인증의 안군식 부사장은 "기업이나 개인 누구나 편리하고 저렴하게 전자문서 암호화 및 서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문서 보안시장 활성화와 해외 진출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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