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시스코코리아(대표 조범구)는 보안 및 소프트웨어(SW) 정의 WAN 네트워크(SD-WAN) 기술을 통합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제까지 IT 업계는 SD-WAN 솔루션을 도입할 때 애플리케이션 경험 또는 보안, 둘 중 하나만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 시스코가 선보이는 보다 강화된 SD-WAN 포트폴리오를 통해 새로운 클라우드 엣지를 구현, 애플리케이션 경험 및 생산성 향상, 지점(branch)에서부터 클라우드까지 전 영역까지 손쉬운 보안 적용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시스코 SD-WAN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는 시스코 SD-WAN 장비에 애플리케이션을 인식할 수 있는 기업용 방화벽, 침입 방어에서 URL 필터링 등 보안 기능이 적용돼 단일 플랫폼에서 하나의 대시 보드로 통합 관리 가능하다. 시스코 SD-WAN은 자사 사이버 위협 인텔리젼스 솔루션인 탈로스에 기반해 구동된다.
또, 시스코 SD-WAN에 시스코 엄브렐라(Cisco Umbrella)를 통합, 네트워크 연결이 형성되기 전 위협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 대상 오피스 365 애플리케이션 경험도 향상시켰다. 타 벤더와 달리 시스코 SD-WAN은 MS 오피스 365 클라우드로 가는 가능한 모든 경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MS 오피스 URL을 이용해 가장 가까운 클라우드를 탐지, 사용자들에게 최대 40% 빠른 성능을 보장한다는 주장이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신규 기능 중 시스코 ISR 1111X-8P 및 4461은 즉시 출시되며 시스코 SD-WAN 보안과 MS 오피스 365 소프트웨어는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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