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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AIA생명-SKT, 빅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공동 출시

SK㈜ C&C는 14일 오후 AIA생명, SK텔레콤과 함께 ‘빅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인 ‘AIA Vitality X T건강걷기’ 서비스 공동 출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은 안정옥 SK㈜ C&C 사업대표(오른쪽), 차태진 AIA생명 대표(가운데), 서성원 SK텔레콤 MNO사업부장(사장)(왼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SK㈜ C&C는 14일 오후 AIA생명, SK텔레콤과 함께 ‘빅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인 ‘AIA Vitality X T건강걷기’ 서비스 공동 출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은 안정옥 SK㈜ C&C 사업대표(오른쪽), 차태진 AIA생명 대표(가운데), 서성원 SK텔레콤 MNO사업부장(사장)(왼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SK㈜ C&C가 생명보험기업 AIA그룹의 한국법인과 손잡고 빅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출시한다.

SK㈜ C&C(사업대표 사장:안정옥)는 14일, AIA생명(대표이사 차태진)∙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과 ‘AIA Vitality X T건강걷기’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SK㈜ C&C는 작년 11월 AIA생명과 ‘AIA Vitality’의 한국형 모델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후, 사용자 신체 특성∙생활 습관∙건강 정보 등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플랫폼 설계∙개발은 물론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빠르고 안정적인 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해 왔다.

오는 24일 출시되는 ‘AIA Vitality X T건강걷기’ 서비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이미 우수성을 인정 받은 대표적인 헬스&웰니스 프로그램인 ‘AIA Vitality’ 프로그램에 SK㈜ C&C의 혁신적인 ICT 융합 기술을 접목하여 한국인의 생활 및 소비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으로 탈바꿈된 것이다.
SK㈜ C&C는 향후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브릴을 접목해 개인 특성 뿐 아니라 환경적 특성도 반영한 개인 맞춤형 휴먼 코칭 서비스도 가능케 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IoT 기술과 건강 관련 O2O 서비스까지 연계해 개인 맞춤형 종합 건강 관리 플랫폼으로 발전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AIA Vitality X T건강걷기’는 리워드 제공을 통해 사람들의 건강관리∙생활습관 개선 등을 유도한다는 취지에 맞게 제공되는 리워드 프로그램의 제공 혜택도 국내에서 가장 크다.

SK텔레콤 고객과 AIA생명 고객은 Vitality 앱을 다운받고 주 단위 걷기목표를 달성하면 매주 3천원, 월 최대 1만 2000원씩 총 6개월간 통신요금 할인 또는 매주 스타벅스 커피 1잔∙뮤직메이트 400회 음악듣기∙영풍문고 4천원 상품권 중 한 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건강한 활동 정도에 따른 등급별 혜택을 통해 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10년 통신비 지원’ 이벤트도 실시한다. 서비스 출시일로부터 8주동안 주간 목표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총 8명에게 10년치 통신비에 준하는 1200만원 지급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SK㈜ C&C 안정옥 사업대표는 “향후 SK㈜ C&C가 보유한 인공지능∙클라우드 기술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신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접목해, 서비스 이용자들이 건강한 행동 습관 변화를 즐길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IA생명 차태진 대표는 “국내 최고 ICT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이 서비스가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통적 보험사의 역할을 넘어 고객의 건강한 습관과 삶의 질까지 케어하는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K텔레콤 서성원 MNO사업부장(사장)은 “이번 서비스 출시는 통신비 할인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고객이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할인 혜택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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