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매스웍스는 GPU 코더를 통해 매트랩과 엔비디아 텐서RT(TensorRT)를 통합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엔지니어 및 데이터 과학자들은 데이터센터, 임베디드 및 자동차 응용 프로그램 분야에서 매트랩을 통해 성능 및 효율성이 높은 새로운 인공지능(AI) 및 딥러닝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매트랩은 특히 딥러닝 모델을 신속하게 학습, 검증 및 배포하기 위한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엔지니어는 추가 프로그래밍 작업 없이 GPU 리소스를 사용할 수 있어 성능 튜닝보다는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엔비디아 텐서RT와 GPU 코더의 통합은 매트랩에서 개발된 딥러닝 모델이 높은 처리량 및 낮은 지연 시간으로 엔비디아 GPU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한다. 매트랩에서 생성된 쿠다 코드는 텐서RT와 결합돼 텐서플로우(TensorFlow) 대비 딥러닝 예측에 있어 5배 향상된 성능으로 알렉스넷(Alexnet)을, 1.25배 향상된 성능으로 VGG-16을 배포할 수 있다.
데이비드 리치 매스웍스 이사는 “양사의 기술 통합으로 클라우드에서 데이터센터 및 임베디드 디바이스에 이르는 모든 환경에 걸쳐 실시간 예측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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