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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메이트, 갤노트8 OLED 역대 최고 점수 경신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인사이트세미콘]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에 탑재된 삼성디스플레이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디스플레이 평가 업체인 디스플레이메이트의 화질평가에서 기존 기록을 경신하며 역대 최고 점수 ‘엑설런트(Excellent) A+’ 등급을 획득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가 28일(현지시간) 공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갤럭시노트8은 주요 평가항목인 밝기, 야외시인성, 색재현력 등에서 갤럭시S8과 기존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성능을 뛰어넘었다. 최대 밝기가 1240cd/㎡(칸델라)에 달했으며 이는 갤럭시S8의 1020cd/㎡ 보다 22% 높아진 수치다.

또한 고화질 디스플레이 규격 인증기관인 ‘UHD얼라이언스’로부터 고품질 HDR 영상 재생을 지원하는 기기에 부여하는 ‘모바일 HDR 프리미엄’ 인증도 받았다. HDR(High Dynamic Range)는 고화질 영상 기술로 색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하고 영상의 밝고 어두운 부분을 더욱 세밀하게 표현해 화질을 높여준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노트8이 최신 디지털 시네마 국제색표준인 DCI-P3(Digital Cinema Initiatives)까지 만족해 고품질의 영화나 컴퓨터 그래픽을 감상하기에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설명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기존 제품에 비해 크기는 비슷하게 유지하면서도 베젤 최소화를 통해 디스플레이 면적은 14%나 늘어나 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 앞면의 전체에 가까운 면적을 채웠다”고 분석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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