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가 지난 14일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이 압도적인 흥행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16일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순위에 따르면 리니지2 레볼루션은 첫 진입에서 곧바로 1위에 올랐다. 업계 최초 사례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이미 폭발적인 인기가 감지됐다. 출시 8시간 만에 매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국내 모바일게임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구글과 애플 양대 앱 마켓을 석권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리니지2 레볼루션은 ▲출시 전 사전예약자 340만명 돌파 ▲출시 반나절 만에 이용자 수 100만 돌파 ▲출시 당일 다운로드 200만건 ▲출시일 공식카페 회원수 50만 돌파 등 여타 지표에서도 모바일게임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이에 따라 리니지 기반 모바일게임 2종이 구글·애플 양대 앱 마켓 매출 1,2위를 나란히 차지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엔씨소프트가 지난 8일 출시한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구글·애플 앱 마켓 매출 1위에 올랐고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흥행 바통을 이어받는 모양새다. 물론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 속도가 압도적으로 빠르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 나오면서 구글과 애플 앱 마켓에서 한 계단씩 매출 순위가 내려갔다.
현재 리니지2 레볼루션은 모바일게임 최고 수준의 그래픽 품질을 갖추고 PC온라인게임과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재미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스타 시연 당시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핵심 재미요소인 공성전도 매끄럽게 작동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넷마블 이완수 본부장은 "원작을 기반으로 한 풍부하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 그래픽 등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한 빠른 업데이트로 재미의 깊이도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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