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SK브로드밴드(www.skbroadband.com 대표 이인찬)는 보안 전문회사 윈스와 40G급 차세대 보안솔루션 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네트워크 고도화에 따른 망 안정성 강화를 위한 차세대 보안기술 개발에 협력할 방침이다.
SK브로드밴드는 40G급 실제 네트워크 환경과 인터넷 멀티미디어 사업을 통해 축적된 정보보안 노하우를 제공하고, 윈스는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력과 해킹 탐지 및 방어 기술을 바탕으로 40G 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한 고성능 보안솔루션을 개발키로 했다.
이현기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기획본부장은 “급변하는 ICT 환경에서 보안 솔루션 개발 협력을 통해 복잡하고 지능화되고 보안 관련 리스크를 적극 해소하고 차세대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네트워크 환경이 진화할수록 해킹 등의 역기능도 증가하기 때문에 차세대 네트워크에 적합한 보안기술이 적기에 개발돼야 한다”며 “대형 ISP와의 협력을 통해 실제 네트워크 환경 변화에 유연한 보안기술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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