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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창규 대표, “2016년 진정한 1등 KT 되자”

- 앞으로 2~3년, KT그룹 10년 20년 좌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황창규 KT 대표<사진>의 목표는 올해도 ‘1등 KT’다.

4일 KT 황창규 대표는 이날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16년엔 높은 목표에 도전해 진정한 1등 KT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고객인식 1등 ▲새로운 사업 새로운 시장에서 성과 창출 ▲완벽한 차별화 등을 주문했다.

고객인식 1등을 위해선 기본적인 것부터 완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관제센터(KT-MEG)는 올해 1만 사이트 확대가 목표다. 차별화는 고객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馬不停蹄)’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자발적인 혁신의지를 더한다면 엄청난 도약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는 “새해 국민들에게 1등으로 기억되는 KT, 항상 도전하는 KT로서 ‘혁신적인 국민기업’으로 한 단계 발전하고자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1등’이라는 비전을 구체화하는 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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