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탑코믹스(대표 김춘곤)는 온라인 웹툰 서비스 ‘탑툰’(www.toptoon.com)이 대만과 일본 시장에 동시 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만(toptoon.com.tw)은 지난 1일, 일본(toptoon.jp)은 지난 8일부터 웹툰 연재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탑툰은 ‘썰 만화’, ‘H메이트’, ‘TEN’, ‘내 여동생이 그럴 줄 몰랐다“ 등 국내 서비스를 통해 이미 인기가 검증된 웹툰을 해당 국가의 언어로 번역해 서비스 중이다. 웹툰 서비스 방식은 기존대로 요일별 에피소드 공개, 종 스크롤 연재 방식을 따르고 있다. 연재되는 작품은 탑툰의 인기 작품 위주와 대만과 일본 시장에 맞는 작품들을 서비스하고 향후에는 해당 국가의 작가들을 영입해 다양한 웹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춘곤 탑툰 대표는 “대만은 만화 수요에 비해 대만 자체에서 만화가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한류로 인한 우리나라의 문화 감수성이 높은 만큼 재미있는 웹툰으로 공략 할 것”이라며 “향후에는 중국 시장에 대한 교두보로써 금년 내에는 중국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탑코믹스는 탑툰의 올해 매출 목표를 220억원으로 잡고 그 중 50억원을 해외매출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탑툰은 2014년 1월 첫 선을 보인 후 현재 누적 가입자 930만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웹툰 서비스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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