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드리프트걸즈의 글로벌 서비스는 국내 서비스명이 동일하게 사용되며 게임 배급과 운영은 NHN엔터테인먼트 USA가 총괄한다.
NHN엔터는 북미, 유럽을 거점 지역으로 선택, 레이싱 장르에 익숙한 시장 환경을 고려해 드리프트걸즈가 가진 기존 게임과의 차별성을 집중 부각시킬 계획이다. 드리프트걸즈는 레이싱과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가 결합돼 눈길을 끌었다. 현지 진출을 위해 국어 기준 약 10만 단어에 이르는 대사를 모두 영문화 작업하고 현지 성우들과 녹음 작업도 완료했다.
또한 NHN엔터는 오는 7월에 개최되는 북미 최대 애니메이션 축제인 ‘애니메 엑스포(ANIME EXPO)’에 드리프트걸즈를 출품하는 등 레이싱 게임 이용자층과 캐릭터 선호층을 모두 공략하기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우상준 NHN블랙픽 대표는 “레이싱 장르 게임의 뿌리가 깊은 북미, 유럽 지역 진출을 위해 접근방식은 철저한 현지화를 실행하고, 게임성은 ‘재미’라는 게임 본연의 요소에 충실하면 승산이 있다는 판단 하에 드리프트걸즈 고유의 콘텐츠 그대로 어필할 예정”이라며 “북미 지역에서 진행된 예비 프로모션에서 이용자들이 레이싱과 연애 시뮬레이션을 조합한 이색 시도에 호기심 보여 국산 레이싱 게임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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