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1분기 매출 49억 영업손실 1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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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 1분기 매출 49억 영업손실 14억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5-15 17:50:33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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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와이디온라인(ww.ydonline.co.kr 대표 신상철)은 2015년 1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49억원, 영업손실 14억원, 당기순손실 1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40% 하락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신작 부재와 다수의 신규 모바일게임 출시를 위한 개발비 증가 영향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9% 하락하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규모를 각각 21%, 59% 줄였다.

와이디온라인은 2분기부터 ‘갓 오브 하이스쿨’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으로 위메이드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이카루스’, ‘미르의 전설2’, ‘미르의 전설3’ 등이 매출에 반영돼 대폭적인 실적 상승을 예상했다.

박재영 와이디온라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 하락을 겪으면서도 오랜 기간 게임 개발에 투자를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완성도 높고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고자 하는 임직원 전체의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금년 1분기까지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투자의 기간이었다면 2분기부터는 지금까지의 오랜 투자가 성과로 나타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