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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서 날아온 공기청정기, 블루에어 국내 시장 본격 공략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블루에어(www.blueair.com 대표 벵트 리트리)는 2일 서울 신사동 라까사호텔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블루에어 E시리즈’ 공기청정기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블루에어 E시리즈는 블루에어만의 공기 청정 기술에 전자식 원격제어 및 모니터링 기능을 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블루에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을 바탕으로 새로운 판매 채널을 통해 국내에서 본격적인 판매와 서비스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블루에어 지난 1996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공기청정기 전문 업체다. ‘헤파사일런트‘ 기술을 바탕으로 빠른 속도로 공기 중 유해 물질을 99.97%까지 제거하는 성능과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블루에어 공기청정기는 ‘미국가전제조사협회(AHAM)’에서 최고 수준의 ‘청정공기공급률(CADR, Clean Air Delivery Rate)’ 평가를 받았다. 12분마다 표준 사용 공간의 공기를 정화해 오염속도보다 정화속도가 빠른 고속 청정 기능을 제공한다.

블루에어 E시리즈는 각각 사용하는 공간 부피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블루에어 650E’ 159만원, ‘블루에어 450E’ 119만원, ‘블루에어 270E’ 89만원 및 119만원이다. ‘블루에어 센스’는 74만원으로 색상은 모카브라운과 파우더핑크, 폴라화이트가 준비되어 있다.

블루에어 벵트 리트리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블루에어 E시리즈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한국 사용자에게 기능과 성능, 편이성에서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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