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www.nexon.com 대표 박지원)은 밸브코퍼레이션(대표 게이브 뉴웰)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 총싸움(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카스)을 PC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 서비스한다고 11일 밝혔다. 서비스 지역은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독립국가연합(CIS)이다.
이번 카스 서비스는 넥슨 유럽법인에서 담당하며, 현지명 ‘카운터스트라이크 넥슨: 좀비(Counter-Strike Nexon: Zombies)’로 영어, 독어, 불어, 이태리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버전이 제공된다.
넥슨유럽의 장근욱 대표는 “밸브의 유명 채널인 스팀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카운터스트라이크 넥슨: 좀비’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는 물론 기존 FPS게임을 즐기던 유저들에게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밸브의 마케팅부서 부사장 더그 롬바디(Doug Lombardi)는 “‘카운터스트라이크 넥슨: 좀비’는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는 새로운 게임”이라며 “기존 모드는 물론 다양한 좀비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팀’은 3000여개의 게임 타이틀과 전 세계 75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밸브의 게임 플랫폼이다. 2012년 6월 부분 유료화(Free-To-Play) 게임을 지원하기 시작한 이래 총 90종의 부분 유료화 타이틀을 서비스 중에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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