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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구글 크롬캐스트 통해 안방 공략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겜방(게임 방송), 먹방(먹는 방송), 공방(공부 방송) 등 아프리카TV의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TV화면으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6일 아프리카TV(www.afreecatv.com 대표 서수길)는 구글 크롬캐스트를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정식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글 크롬캐스트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검색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큰 TV화면으로 볼 수 있게 도와주는 대표적 온라인영상서비스(OTT) 지원 단말기다. 이용자들은 별도 구입한 크롬캐스트를 TV에 연결, 아프리카TV 앱을 실행하면 실시간 평균 5000여건, 하루 평균 누적 10만건에 달하는 BJ(Broadcasting Jockey, 콘텐츠 제작자)들의 방송 콘텐츠를 스마트폰은 물론 TV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아프리카TV의 특장점인 BJ 및 시청자간의 채팅을 통한 실시간 소통도 TV 화면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키보드 삼아 보다 즐길 수 있게 된다.
 
아프리카TV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이번 구글 크롬캐스트 기능 지원으로 손안의 모바일 기기와 PC에 이어 안방이나 거실에 자리잡은 TV까지 이용자의 상황 및 장소에 따라 다양한 시청 형태를 택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같은 영역 확장은 아프리카TV의 이용자 저변 확대, 트래픽 증가, 양질의 콘텐츠 생산 및 유통으로 이어져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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