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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30년 고객 주주로 모신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3-31 13:10:03
윤상호

- 30년 가입자 200명에 주식 증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창사 30주년을 맞아 30년 이용자를 주주로 맞아들였다.

31일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창사 30주년 강기 고객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를 가졌다.

하성민 SK텔레콤 대표는 “지난 30년 SK텔레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통신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 여러분이 함께 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가장 우선에 두고, 최고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0년 동안 SK텔레콤을 사용한 고객은 총 200명이다. 이들은 지난 1984년 차량전화 서비스 개시 당시부터 지금까지 SK텔레콤을 쓴 사람이다.

SK텔레콤은 30년 가입자를 온라인에 ‘고객 명예의 전당’을 구축해 헌액할 방침이다. 이들에게는 SK텔레콤 주식 1주씩을 증정한다. 음성 및 데이터 통화 요금은 1년 무료다. 멤버십도 1년 동안 VIP 등급으로 상향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30년 고객과 하 대표가 핸드프린팅을 했다. 향후 본사에 30주년 기념 조형물로 만들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온라인 고객 명예의 전당(www.sktelecom30th.com)에서 오는 4월2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준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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