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회장 박동건)는 14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터치산업관련 산학연 전문가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2회 터치산업 동반성장 포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대구나노융합실용화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5월 8일 개최된 ‘터치산업 동반성장 포럼 발대식’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포럼에서는 그동안 터치포럼을 운영하면서 수립된 기술로드맵 및 2014년 중점 추진 대상과제를 공유하고 업계 의견수렴 및 산업육성 필요성이 공유됐다. 또한 감성터치사업으로 진행 중인 소재 및 장비, 패널분야 터치과제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이와 더불어 터치산업 관련 시장 및 기술이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산업통상자원부 전자부품과 김정일 과장은 축사를 통해 “터치산업은 빠른 변화 속에서 한시도 안주할 수 없는 무한경쟁의 시대가 전개되고 있어 철저한 준비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 시키고 신기술을 개발하는 등 업계 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계시장의 주도권 유지를 위해 대중소기업간 공생체제 구축은 필수이고 중국TSP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신소재개발, 투자 등 중국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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