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한빛소프트(www.hanbitsoft.co.kr 대표 김기영)는 2013년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295억원, 영업이익 6억6000만원, 당기순손실 3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18%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 규모는 소폭 늘었다.
별도 재무제표 실적으로는 매출 235억원, 영업이익 11억원, 당기순손실 6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8% 감소했고 전년 12억 영업손실에서 흑자전환을 이뤘다. 작년 당기순손실은 전년 22억원에서 6000만원으로 줄었다.
회사 측은 작년 매출 감소에 대해 시장 위축 영향과 신작 부진 및 기존 게임의 매출 감소를 이유로 들었으며 이익 확대는 인력 감축과 마케팅비 절감 등의 재무구조 개선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부사장은 “전체 온라인게임 시장의 위축으로 인해 매출액은 다소 감소했으나 전체적인 경영 지표를 흑자로 전환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2014년에도 좋은 상승 무드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며 “국내는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로 효율을 다지고, 해외 현지 서비스를 본격화해 2014년은 더욱 안정되고, 준수한 성과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한빛소프트는 지난 2월 11일 출시한 모바일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FC매니저 모바일 2014’에 이어 PC용 액션 롤플레잉 게임 ‘미소스’의 모바일버전과 전략과 경영 요소가 가미된 미공개 신작 ‘세계정복(가칭)’ 등을 출시, 실적 확대를 노릴 계획이다.
해외 서비스는 상반기 내 ‘FC매니저 온라인’의 일본 서비스가 예정돼 있다. 대만 화의인터내셔널과 중국 파라다이스네트워크, 인도네시아 소재 파트너 메가서스인포테크를 통해 리듬 댄스게임 ‘오디션3’의 현지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회사 측은 오는 6월경 시작되는 월드컵 축구 시즌을 겨냥해 FC매니저 모바일 2014의 글로벌 서비스 또한 유력 업체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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