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돌입과 함께 시스템 개편도 이뤄졌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변화는 리그시스템이다. 이번보다 세분화된 도전 과제를 제공한다. 리그는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챌린저 등 총 6개의 티어(Tier)로 구성된다. 챌린저를 제외한 각 티어는 5단계로 구분된다.
운영 방법도 변화가 생겼다. 이번 시즌부터는 하위 티어로 강등이 가능해진다. 티어 승급 직후에는 강등 유예 기간이 적용되고 그 기간이 지나면 전적에 따라 다시 하위 티어로 떨어질 수 있게 변경됐다.
또한 각 티어의 5단계에 있는 이용자들이 MMR(MatchMaking Rating, 대전 상대를 찾을 때 시스템 내부적으로 사용되는 기준점)이 현재 티어와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아질 경우 소환사 정보창에 알림 메시지가 표시되고 그 후에도 LP(League Point, 랭크 게임 승패에 따라 이용자가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가 0인 상태에서 패배가 계속될 경우 하위 티어 1단계로 강등된다.
1인, 2인 랭크 게임의 챌린저 티어 정원은 확대된다. 챌린저 바로 하위 티어인 다이아몬드 1단계의 상위권 플레이어들은 동일한 단계의 하위권 플레이어에 비해 실력이 월등히 뛰어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챌린저 티어의 정원을 기존 50명에서 200명으로 늘렸다.
이번 시즌에 돌입하면서 이용자들의 랭크 점수 또한 재설정됐다. 프리 시즌 기간까지의 MMR을 고려해 재설정된 MMR을 기반으로 티어 배치 경기 (1인, 2인전 첫 10경기, 랭크 팀 첫 5경기)를 치르게 되며 이 성적에 따라 본인의 2014 시즌 랭크 출발 위치가 결정된다.
권정현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편리한 팀 구성 기능이나 다양한 게임 모드도 이번 시즌 중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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