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동양네트웍스(www.tynetworks.com 대표 김철, 현승담)가 강력한 회생 의지를 밝혔다.
지난 7일, 법정관리인 지정을 위한 대표자 심문을 마친 동양네트웍스는 최근 불거진 대표이사 관련한 시장의 의혹에 대한 불필요한 대응보다는 현재 신속한 자구계획 실현을 통한 빠른 경영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에 전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양네트웍스 관계자는 “빠른 경영정상화만이 수많은 투자자, 고객 및 협력업체의 손실을 최소화 하는 것”이라며 “세간의 여러 의혹들을 뒤로하고 빠른 회생과 정상화를 위해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전직원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하는게 회사 내부 분위기”라고 전했다.
동양네트웍스는 법정관리가 개시되면 자체적인 회생계획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력사업인 유통, IT와 더불어 게임과 화장품 등 소비재 영역까지 다양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동양네트웍스는 아직 세부적인 회생계획안을 마련하지는 않았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성 위주의 사업구조를 중심으로 재편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양네트웍스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자산 등의 빠른 매각을 통해 단기 유동성 위기를 극복한다면 조속한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동양네트웍스 김철 대표는 “동양네트웍스 대표이사로써 모든 임직원과 협력업체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양그룹에서 사왔던 자산 등은 법원 관리하에서 동양네트웍스를 살리는 데만 쓰일 수 있도록 잘 매각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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