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큐브리드(대표 정병주)는 빅데이터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큐브리드 9.1을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새 버전은 대용량 데이터 분산처리를 위한 큐브리드 샤드 기능과 분석함수 추가, 분할 기능을 개선했다.
큐브리드 샤드는 여러 장비에 분산된 데이터베이스를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로 보이도록 단일 뷰(single view)를 제공하며, 스케일아웃(scale-out) 방식의 확장성을 제공해 대용량 데이터 분산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기능이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파일관리 서비스인 N드라이브의 메타DB 서버에 적용돼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10 테라바이트(TB)의 데이터를 20여대의 x86 기반 범용 서버에 분산처리하고 있다.
또 다양한 통계를 얻을 수 있도록 분석함수를 추가하고, 또 MERGE, ENUM 등 다양한 SQL 구문을 확장을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성능 측면에서는 이전 버전에 비해 조회(select) 연산 성능이 1.6배 향상됐고, 시스벤치(SysBench) 테스트결과 처리량과 응답시간이 300% 이상 빨라졌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큐브리드 정병주 대표는 "기존 관계형DB 환경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분산처리 할 수 있는 샤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총소유비용을 절감하면서 빅데이터 인프라에 대한 확장성을 보장하게 되었다”며, “큐브리드는 차별화된 제품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빅데이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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