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올해 미국에서만 커넥티드 자동차사 50만대 이상 판매될 것” 현대자동차 미국법인 고객연결을 담당하는 베리 라츠레프 디렉터<사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인터내셔널 CES’에서 이 같이 말했다.
최근 자동차 업계는 텔레매틱스와 인포테인먼트를 하나로 아우르는 ‘커넥티드 자동차’ 플랫폼 경쟁이 한창이다.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상태를 살피는 것은 물론 원격으로 시동을 걸고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응급구조를 보내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가 CES에 선보인 ‘블루링크’는 스마트폰을 자동차에 연결하기 위해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과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적용하고 연락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음악 등의 콘텐츠가 자동으로 전송된다. 이와 함께 블루링크가 적용된 자동차라면 운전자에 알맞게 스마트폰에 저장된 콘텐츠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라츠레프 디렉터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손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지만 화면을 바라보느라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졌다”며 “커넥티드 자동차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연결성을 위해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현대자동차는 미국에서 50만대 이상의 커넥티드 자동차가 판매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블루링크를 선보인 이후 미국에서만 3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고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한 현대자동차 수가 70만대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달성 가능한 숫자다.
이를 위해서는 블루링크를 적용한 자동차를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 실제로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산타페 등에만 사용할 수 있는 블루링크를 아반떼, 투싼, 에쿠스 등에도 장착할 계획이다.
라츠레프 디렉터는 “최근 내부에서 R&D팀을 재조직해 자동차 IT팀을 만들었으며 다양한 멀티미디어 및 승하차 관리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난 7~8년 동안 현대자동차는 사람들이 생각한 것보다 더 잘해왔으며 커넥티드 자동차를 비롯해 첨단 자동차 산업에서도 앞서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스베이거스(미국)=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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