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중국어·일본어·영어 서비스 및 N드라이브 연동 기능 추가 예정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NHN(대표 김상헌)은 17일 지인 기반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밴드’(BAND, http://band.naver.com)가 출시된 지 약 40일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밴드(BAND)는 휴대폰 전화번호나 메일 주소 등을 기반으로 지인들을 모두 같은 친구로 추가하는 기존의 SNS와는 달리, 관계에 따라 가족, 친구, 동호회, 회사 등 각기 다른 지인 그룹을 초대해 별도의 공간에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서비스다.
NHN은 이와 같은 독특한 콘셉트로 지나친 정보 공개로 인해 커뮤니케이션의 피로를 호소하던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꾸준히 가입자들을 늘려 왔다는 설명이다. 현재 약 30만 개의 모임이 밴드(BAND)를 이용 중이다.
밴드(BAND)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먼저 설치한 이용자들의 초대를 기반으로 이용자 수를 늘려 왔다. 현재 신규 이용자의 70%는 기존 멤버의 초대로 밴드(BAND) 앱을 설치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이 마련됐다는 게 NHN 측의 자체 평가다.
회사 측은 10월 중 밴드(BAND)에 일본어, 영어, 중국어 서비스를 시작하는 한편, 네이버 N드라이브의 연동 및 동영상 업로드 기능 추가를 통해 파일 공유를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신3사, 비용통제로 영업익 사수…“AI 수익 가시화 시동”
2025-05-12 18:54:16AI 사라진 SKT 컨콜, 2분기 어쩌나…“본원적 경쟁력 강화 집중”(종합)
2025-05-12 18:49:23[DD퇴근길] "세상에서 가장 얇은 폰"…삼성, '갤럭시 언팩'서 보여준다
2025-05-12 17:17:23[컨콜] SKT, 대규모 고객 이탈에 “신뢰 확보 위한 비용 지불 불가피”
2025-05-12 17:08:02라이즈, 엠넷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숨바꼭질' 세 번째 플레이어로 출격
2025-05-12 17:54:22kt밀리의서재, 창사 이래 분기 최대 실적…'텍스트힙' 열풍 통했나
2025-05-12 17:54:08구글, 또 다시 지도 반출 요청…“국가 경쟁력 위태” 산업계·학계 우려
2025-05-12 17:53:33미니쉬테크놀로지, 美 LA서 공개한 '헬스테크' 청사진은?
2025-05-12 17:31:44"흑백요리사2만 믿는다"…'백종원 방송' 편성, 넷플릭스에 달렸다?
2025-05-12 17: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