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서비스 전문업체 에스로밍이 올림픽기간 한정 특별 해외로밍 상품을 선보였다.
11일부터 온라인 예약을 시작한 ‘2012 런던올림픽 특별상품’은 올림픽기간에 맞춰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총 48일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폰, 해외 유심(USIM), 포켓 와이파이(Wi-Fi)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영국 주요 통신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이동통신사보다 최대 68%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음성통화시 영국 현지내에서 무제한 무료수신할 수 있다. 발신의 경우에만 영국내에서 분당 500원, 한국 국제발신시 분당 950원의 요금이 부가된다.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데이터 요금제도 마련돼 있어 300메가부터 1기가까지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포켓 와이파이 단말기를 이용할 경우 최대 5대의 스마트 기기에서 동시에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도 본인번호를 사용할 수 있도록 ‘내번호 수신’ 서비스도 마련됐다.
에스로밍 관계자는 “영국 현지 유명통신사와 연계해 이루어지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현지 및 국내 음성통화시에도 깨끗한 음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런던 현지도착 후 곧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신청이나 결제는 국내에서 편리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에스로밍에서는 이번 특별 해외로밍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올림픽 응원용 뱃지 2종을 경품으로 증정하고 있다. 에스로밍의 해외로밍 상품은 공식 홈페이지나 인천공항, 김포공항의 에스로밍 운영센터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업뉴스팀>biznew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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