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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다음, 디지털광고판 사업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6-03 07:31:03
윤상호 기자

- 양사 보유 플랫폼·콘텐츠 공유 MOU 체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유플러스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디지털광고판(Digital Signage, 디지털사이니지) 사업 주도권을 쥐기 위해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스(www.uplus.co.kr 대표 이상철)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디지털사이니지 플랫폼과 콘텐츠 제휴를 위한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광고판은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생활정보와 광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주거지역 중심 약 1만7000여대를 다음은 지하철 및 전철 역사 등에 약 970대를 갖고 있다. 양사는 디지털광고판 광고 영업권 및 콘텐츠를 함께 쓰게 된다.

 

LG유플러스 비즈니스솔루션(BS)본부 기반통신사업담당 현준용 상무는 “각기 보유한 주거사무공간 및 공공시설 대상 공간에서 디지털사이니지 사업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재용 비즈니스부문장은 “LG유플러스와의 제휴로 양사 디지털사이니지 이용자에게 더 많은 정보와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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