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오위즈게임즈(www.neowizgames.com 대표 윤상규)는 2012년 1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1972억원, 영업이익 358억원, 당기순이익 28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 33%, 영업이익 54%, 당기순이익 92% 증가한 수치로 각각 분기 최고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11%. 영업이익 20%, 당기순이익 28% 모두 올랐다.
부문별 매출은 ▲해외 1168억원 ▲국내 80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해외 매출은 65%, 국내 매출은 4% 증가했고 해외 부문의 경우 전체 매출의 59%를 차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이 같은 해외 부문의 실적에 대해 중국에서 국민게임으로 자리잡은 ‘크로스파이어’의 방학 성수기 및 춘절 효과와 일본 게임온(GameOn)을 통해 서비스 중인 ‘아바(A.V.A)’, ‘C9’의 탄탄한 성장세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부문은 ‘스페셜포스’, ‘슬러거’, ‘아바(A.V.A)’ 등 주요 타이틀이 꾸준한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갔다.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는 “분기 최대 실적이라는 성과로 네오위즈게임즈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올 한해도 적극적인 해외 진출은 물론, 게임 포털 ‘피망’을 ‘글로벌 소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 ‘야구의신’, ‘명장 온라인’, ‘레이더즈’, ‘레전드 오브 소울즈’ 등 다양한 신작 라인업의 국내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청풍명월’, ‘S4리그’ 등은 연내 아시아 지역 선점을 목표로 공격적인 사업 전개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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