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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가상화·클라우드 성장세 맞물려 1분기 순익 50% 이상 급증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VM웨어(한국지사장 윤문석)는 올 1분기(1월~3월)에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성장과 맞물려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VM웨어는 26일, 전년 동기 대비 25.1% 성장한
10억 6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2억 1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1% 늘었으며, 순이익은 무려 50% 이상 증가한 1억 9100만 달러(주당 0.44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가장 큰 시장인
미국 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억 8500만 달러,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 매출액은 28% 증가한 5억 7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1분기 라이선스 매출액은 4억 8200만 달러로 15% 증가한 수치이며 소프트웨어 유지, 관리 및 전문 서비스와 관련된 사항을 포괄하는 서비스 매출액 역시 35% 증가한 5억 7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폴 마리츠
VM웨어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이번 분기의 견실한 성과는 IT 혁신을 시도하는 고객들에게 VM웨어가 제공하고 있는 가치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마크 픽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12년 2분기 매출액의 경우 11억~11억 2000만 달러,  2012년 전체 매출액은 2011년 대비 20~23% 증가한 45억 25000~46억 25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며 라이선스 매출액 또한 전년 대비 12~16%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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