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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게임 축제, 성남서 10월 7일 개최

- 교육·스포츠·국방·복지 등 게임 콘텐츠 전시, 참여형 이벤트도 열려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기능성게임 축제인 ‘KSF 2011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이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성남시청에서 개최된다. 기능성게임은 교육, 의료, 국방,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게임 콘텐츠를 일컫는 말이다.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하고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과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즐거운 놀이터·신나는 배움터‘를 주제로 기능성게임경진대회, 기능성게임개발캠프, 비즈니스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관람은 무료다.

이번 기능성게임 축제는 기능성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콘텐츠가 다수 마련된다. PC게임존, 아케이드존, 콘솔게임존에서 기능성게임을 체험할 수 있으며, 국내외 업체에서 기능성게임과 기능성 DO플리케이션 및 스마트미디어를 전시한다.

또한 스포츠게임과 의료 시뮬레이션 등 건강 관련 체험 중심형 게임들은 물론, 두뇌개발과 영어, 한자 학습 등 교육용 게임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 보드, 항공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응용돼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들도 출품된다.

이 밖에도 청강대 기능성게임e스포츠대회, 교육과의 접목을 고민하는 GIE워크숍, 성남어린이착한장터, 보드게임대회, 대형 페이봇만들기 등 여러 볼거리 체험거리와 다양한 현장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올해 행사의 홍보대사는 인기 걸그룹 티아라로 7일 개막식에 참석해 참관객들과 함께 기능성게임을 직접 체험하며 행사를 홍보할 예정이다.

국내 기능성게임 기업과 개발자들을 위한 기업 간 비즈니스(B2B)행사도 열린다. 프로젝트 투자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피칭, 기능성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 국내외 바이어 및 관계자들과 1:1로 이어주는 비즈니스 매칭 등이 진행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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