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구글이 유튜브를 통해 영화 콘텐츠 대여 사업을 본격화 할 전망이다.
9일(현지시각) 구글은 유튜브에 유니버설, 소니, 워너 브라더즈로부터 3000개의 영화 콘텐츠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살라 카만가(Salar Kamangar) 최고경영자(CEO)는 “사용자들은 하루에 유튜브에서 15분을 사용하고, TV시청에 5시간을 사용한다”라며 “이제는 유튜브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는 콘텐츠는 대여(rent)방식으로 편당 2.99~3.99달러다. 한번 대여한 콘텐츠는 30일동안 보관할 수 있다. 그러나 재생한 순간부터 24시간 뒤에는 자동반납 된다.
유튜브 콘텐츠는 PC, 구글TV에서 대여해 감상할 수 있으며, 다른 기기에서 지원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구글이 콘텐츠 대여사업에 뛰어들면서 아마존, 넷프릭스, 아이튠즈 등과 같은 기존 대여 서비스들과 대결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DD퇴근길] '애플' 美 대규모 투자, 트럼프 덕?…스벅, 아메리카노 가격 오른다
2025-01-20 17:07:39쇼핑엔티, 설 수요 높은 농축수산물 할인 판매…“정부와 합심해 지원”
2025-01-20 17:03:41[오징어게임2 이펙트] 기대효과 반감?…'엑스오, 키티2', 3일 연속 1위
2025-01-20 17:02:09김태규 직무대행 "TV수신료 통합징수시 혼란 발생할 것"
2025-01-20 16:24:3923일 이진숙 위원장 운명의 날…헌재, 탄핵심판 선고일 확정
2025-01-20 15:35:00가온전선, 연 매출 사상 최고치 경신…"북미 수출·지앤피 실적↑"
2025-01-20 14:50:59"틱톡 따라잡기"...인스타그램 피드 비율 개편에 사용자 원성
2025-01-20 21:38:16넥슨 ‘드리프트’, 오버 드라이브 전환… 반등 질주 시작하나
2025-01-20 14:51:30행안부, 카톡 알림톡 도입했더니…행정 예산 연 40억원 절감
2025-01-20 14:51:12“더 짧고 재밌게”…네이버, 새해도 숏폼·AI 갈고닦기
2025-01-20 14: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