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구글이 유튜브를 통해 영화 콘텐츠 대여 사업을 본격화 할 전망이다.
9일(현지시각) 구글은 유튜브에 유니버설, 소니, 워너 브라더즈로부터 3000개의 영화 콘텐츠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살라 카만가(Salar Kamangar) 최고경영자(CEO)는 “사용자들은 하루에 유튜브에서 15분을 사용하고, TV시청에 5시간을 사용한다”라며 “이제는 유튜브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는 콘텐츠는 대여(rent)방식으로 편당 2.99~3.99달러다. 한번 대여한 콘텐츠는 30일동안 보관할 수 있다. 그러나 재생한 순간부터 24시간 뒤에는 자동반납 된다.
유튜브 콘텐츠는 PC, 구글TV에서 대여해 감상할 수 있으며, 다른 기기에서 지원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구글이 콘텐츠 대여사업에 뛰어들면서 아마존, 넷프릭스, 아이튠즈 등과 같은 기존 대여 서비스들과 대결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신3사, 비용통제로 영업익 사수…“AI 수익 가시화 시동”
2025-05-12 18:54:16AI 사라진 SKT 컨콜, 2분기 어쩌나…“본원적 경쟁력 강화 집중”(종합)
2025-05-12 18:49:23[DD퇴근길] "세상에서 가장 얇은 폰"…삼성, '갤럭시 언팩'서 보여준다
2025-05-12 17:17:23[컨콜] SKT, 대규모 고객 이탈에 “신뢰 확보 위한 비용 지불 불가피”
2025-05-12 17:08:02라이즈, 엠넷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숨바꼭질' 세 번째 플레이어로 출격
2025-05-12 17:54:22kt밀리의서재, 창사 이래 분기 최대 실적…'텍스트힙' 열풍 통했나
2025-05-12 17:54:08구글, 또 다시 지도 반출 요청…“국가 경쟁력 위태” 산업계·학계 우려
2025-05-12 17:53:33미니쉬테크놀로지, 美 LA서 공개한 '헬스테크' 청사진은?
2025-05-12 17:31:44"흑백요리사2만 믿는다"…'백종원 방송' 편성, 넷플릭스에 달렸다?
2025-05-12 17: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