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구글이 유튜브를 통해 영화 콘텐츠 대여 사업을 본격화 할 전망이다.
9일(현지시각) 구글은 유튜브에 유니버설, 소니, 워너 브라더즈로부터 3000개의 영화 콘텐츠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살라 카만가(Salar Kamangar) 최고경영자(CEO)는 “사용자들은 하루에 유튜브에서 15분을 사용하고, TV시청에 5시간을 사용한다”라며 “이제는 유튜브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는 콘텐츠는 대여(rent)방식으로 편당 2.99~3.99달러다. 한번 대여한 콘텐츠는 30일동안 보관할 수 있다. 그러나 재생한 순간부터 24시간 뒤에는 자동반납 된다.
유튜브 콘텐츠는 PC, 구글TV에서 대여해 감상할 수 있으며, 다른 기기에서 지원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구글이 콘텐츠 대여사업에 뛰어들면서 아마존, 넷프릭스, 아이튠즈 등과 같은 기존 대여 서비스들과 대결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티캐스트, 콘텐츠 자체제작 중단…“제작팀 해체 등 비상경영체제 돌입”
2025-04-17 18:04:05[IT클로즈업]‘미키17’로 재점화된 영화계 홀드백 문제...레거시의 단순 몽니일까?
2025-04-17 15:04:48CJ메조미디어, 디지털광고 특화 AI 어시스턴트 ‘앤써’ 출시
2025-04-17 10:40:40뉴 아이디, 현대자동차와 차량 내 FAST 서비스 출시
2025-04-17 10:23:24SKT,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 상용망 실증…’네트워크AI’ 실현 속도
2025-04-17 09:41:43"공개일 유출 의혹에 미정이라더니"…디즈니+, '나인퍼즐' 5월21일 공개
2025-04-17 18:06:10무신사, 창립 첫 비상경영 돌입…"1분기 실적 내부 목표 미달"
2025-04-17 17:21:46민주당 게임특위, “등급분류 전면 개편·질병코드 대응 강화”
2025-04-17 17:20:29[DD퇴근길] '지브리' 프사로 도배될까…오픈AI, 차세대 SNS 개발 착수
2025-04-17 17:15:44강유정 의원 “게임 과몰입보다 저몰입이 문제… 유저 목소리, 대선 공약 적극 반영”
2025-04-17 16: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