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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컨콜] “‘갤럭시S’로 ‘아이폰4’ 충분히 잡을 수 있다”

29일 SK텔레콤 김선중 영업본부장은 2010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갤럭시S’ 통해 ‘아이폰4’를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본다”라며 “‘갤럭시S’ 뿐만 아니라 디자이어와 엑스페리아 X10 등도 하루 5000개 이상 나가고 있어서 그 단말기들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본부장은 “3분기에도 전용 단말기 7개, 공용 3개 등 약 10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필요하다면 보급형 제품도 고려할 것”이라며 “데이터 무제한 정액제에 대한 반응도 좋기 때문에 경쟁력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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