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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출 루커스, 통신·멀티미디어 시장에 출사표

애플리케이션 인지 QoS 등 멀티미디어 전송 기술이 장점

미국 실리콘밸리의 무선랜(WiFi) 전문업체 루커스와이어리스(www.ruckuswireless.com)가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무선랜 시장에서 특화된 기술력을 갖고 있는 루커스는 무선랜 신호가 더 멀리, 더 안정적으로 전송되도록 하는 ‘스마트 와이파이’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안테나 등 멀티미디어 전송 기능이 뛰어난 것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인지 QoS를 적용하는 ‘스마트QoS’, 자동 보안 적용 기술인 ‘스마트Sec’, 무선 메시(mesh) 기술인 ‘스마트메시’ 등 여러 특허기술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 와이파이’ 기술로 설계된 지향성 안테나와 와이파이 신호 범위를 확대하는 QoS 기술이 주변 다른 신호의 간섭을 자동으로 제거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신호 전송해준다. 
 
전 세계에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루커스는 현재 50만 세트 이상의 무선랜 시스템을 납품했으며, 100만개 이상의 AP를 공급했다.

멀티미디어 전송 기능의 장점을 앞세워 PCCW(홍콩), 벨라콤(Belacom, 벨기에), 싱텔(SingTe, 싱가포르), 텔레콤오스트리아(Telecom Austria)과 같은 통신서비스 사업자를 비롯해 인터컨티넨탈호텔, 메리어트 호텔, BP, ADI로지스틱 등 제조·호텔·교육·의료·운송 등 다양한 분야에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루커스는 국내에서도 통신사업자 및 멀티미디어 사업자를 우선 공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초대 지사장으로 오랜 기간 채널 마케팅을 해온 정재호 전 패킷티어코리아 지사장을 영입했다. 
 
정재호 지사장은 “최근 무선에서 취약했던 보안·관리 기능이 유선과 대등한 수준으로 향상됐고, 유선보다 빠른 11n 제품이 상용화돼 기업용 인프라로 그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기술메카인 실리콘밸리 출신 루커스가 국내 사장에서 빠른 시간에 성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철 기자>mykoreao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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