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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로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에 AI 배경음악 서비스 ‘링크뮤직’ 시범 운영

[ⓒ 칠로엔]
[ⓒ 칠로엔]

[디지털데일리 조윤정기자] 뮤직테크 스타트업 칠로엔은 인공지능(AI) 기반 배경음악 서비스 ‘링크뮤직(Link Music)’을 시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칠로엔은 인천테크노파크 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이하 인천CKL)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형 배경음악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링크뮤직을 제공한다.

링크뮤직 은 콘텐츠 솔루션 혹은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양질의 배경음악을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제공하는 배경음악 솔루션이다. 콘텐츠 창·제작 솔루션, 생성형 AI, 콘텐츠 플랫폼, 헬스케어 등 대량의 음악이 필요한 환경에 최적화돼 다양한 산업군에서 손쉽게 활용 가능하다.

칠로엔의 링크뮤직을 접목해 적용된 해당 시범 프로젝트는 통합관리형 배경음악 웹 솔루션을 통해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의 회원 누구나 링크뮤직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영상·이미지·텍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에 배경음악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음악은 비가청 워터마킹화 된 비신탁음원으로 구성돼 저작권 제약 없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창작자들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인 칠로엔 대표는 “이번 인천CKL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전국 14개 콘텐츠코리아랩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영상 입력이 가능한 멀티모달 기반의 음악 추천 기술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칠로엔은 AI 음악 에이전트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링크뮤직은 현재 올림플래닛, 글로브포인트, 이모션웨이브 등 다양한 산업군의 15개 기업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있다. 이를 통해 AI·XR 기반의 음악 기술을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하며 뮤직테크 분야의 서비스 확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한편,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과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통해 문화 콘텐츠 창작자의 성장과 초기 콘텐츠 기업에게 업무 공간 제공을 비롯한 경영, 기술, 네트워킹 등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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