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배달의민족(배민)과 쿠팡이츠 등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단체들이 중개 수수료 부담 완화를 놓고 오는 14일 12차 회의를 연다.
13일 배달플랫폼 업계에 따르면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는 오는 14일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12차 회의를 열 계획이다.
앞서 상생협의체 공익위원들은 100일 넘는 기간 11차례나 회의를 열었음에도, 수수료 인하에 대해선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공익위원은 지난 7일 열린 11차 회의에서도 배민과 쿠팡이츠가 제출한 상생안이 미흡하다고 보고 지난 11일까지 수정안을 내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추가로 보완한 상생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상생안이 공익위원들이 제시했던 ‘중재원칙에 부합된’ 내용인지에 대해선 아직 밝혀진 바는 없다. 다만, 상생협의체는 이들이 낸 상생안으로 오는 14일 입점업체 단체 설득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지난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배달플랫폼 2사가 제출한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 추가 상생안에 대해 “이번주 내 어떤 쪽으로든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멀티호밍 시대, 정부 시청자 방송채널 선택권 확대해야”
2025-04-24 22:53:07[DD퇴근길] 김우빈 vs 손흥민 vs 뷔…저가커피 모델 승자는?
2025-04-24 17:06:44NS홈쇼핑, 25일 ‘천년동안 먹는 해양 심층수’ 론칭
2025-04-24 16:32:43[현장] “장관도 AI와 덩실덩실”…통신사 ‘AI 브랜드 전쟁’ 한바탕
2025-04-24 15:39:00유상임 장관 “SKT 해킹사태 조사 1~2개월 소요 전망”
2025-04-24 15:34:13위기의 유튜브…20주년 맞았지만 '끼워팔기' 논란과 '분할 위기' 그림자
2025-04-24 18:00:33法, '이정재 대주주' 아티스트컴퍼니 손 들었다…"신주발행, 문제 無"
2025-04-24 16:48:58넷플릭스 '탄금' vs 디즈니+ '나인퍼즐'…5월 韓 오리지널 격돌
2025-04-24 11:34:24문체부, 애니메이션 산업에 1500억원 투자한다…‘IP 강국’ 도약 시동
2025-04-24 11:29:42놀유니버스, NOL 브랜드 출범 기념 ‘NOL 페스티벌’ 국내편 개최
2025-04-24 10:27:55민주당 게임특위, 이스포츠 산업계 의견 경청… “국가 차원 정책 필요”
2025-04-24 10:0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