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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10년간 청소년 무상코딩 1만3000명 교육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9-19 09:30:09
권하영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
[Ⓒ CJ올리브네트웍스]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유인상)는 청소년 지역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CJ SW창의캠프’를 수료한 총 학생 수가 1만3000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CJ 소프트웨어(SW)창의캠프는 임직원이 전국 청소년에게 무상 코딩 교육을 지원하는 재능기부형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0년째 운영 중이다. 일회성 교육이 아닌 자유학년제 및 방과후수업과 연계해 최대 15주간 지속적인 교육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수도권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코로나 이후 비대면 디지털 교육으로 전환해 대상 지역을 확장하고 있다. 경기도, 충청도, 제주도, 강원도, 전라남도 등 현재까지 진행한 학교만 30곳이 넘는다.

IT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 개발에 CJ올리브네트웍스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보다 재미있게 코딩을 접할 수 있도록 레고(LEGO)를 활용한 파이썬 코딩 과정으로 생활 속 사회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고 있다.

2022년 참여한 목포혜인여자중학교 학생들의 경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SW 및 인공지능(AI) 관련 교내외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제2회 전라남도 학생 SW융합 해커톤 대회’ 은상 수상, ‘SW 사고력 올림피아드’ 출전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CJ SW 창의캠프는 올해 하반기에도 신규 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세종특별자치시 거주 중학생을 대상으로 15주간 SW 코딩 교육을 추진한다. 증강·가상현실(AR·VR)과 챗GPT 등을 활용한 신규 커리큘럼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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