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쌍용정보통신(대표 신장호)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1일부터 2026년 5월31일까지 2년간이며, 총 사업금액은 921억원(부가세 포함)이다. 이 중 쌍용정보통신의 수주액은 컨소시엄 지분 50%인 418억원(부가세 별도)으로, 연간 기준 최근 매출액 대비 10.67% 수준이다.
쌍용정보통신은 지난 2월 456억원 규모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교육행정 데이터 통합 관리시스템 물적기반 구축’ 사업에 이어 이번 국민건강보험공단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사업’ 계약까지 정보시스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아이티센그룹 핵심 계열사인 쌍용정보통신은 그룹사 역량을 적극 활용하며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392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21%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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