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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템] 소니, F2.8 컴팩트 풀프레임 G 렌즈 2종 국내 출시

소니 F2.8 컴팩트 풀프레임 G렌즈 2종 ‘FE 16-25mm F2.8 G’(좌) 및 ‘FE 24-50mm F2.8 G’ [사진=소니]
소니 F2.8 컴팩트 풀프레임 G렌즈 2종 ‘FE 16-25mm F2.8 G’(좌) 및 ‘FE 24-50mm F2.8 G’ [사진=소니]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소니코리아는 F2.8의 컴팩트 풀프레임 E-마운트 G 렌즈 2종 ‘FE 16-25mm F2.8 G(SEL1625G)’, ‘FE 24-50mm F2.8 G(SEL2450G)’를 국내 출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

SEL1625G는 초광각 16mm부터 광각 25mm까지 최대 조리개 F2.8을 지원하는 풀프레임 광각 줌 렌즈다. 고해상도 성능과 배경흐림은 물론, 초고속 초정밀 AF 성능을 지원한다. 409g 무게로 16mm부터 25mm까지의 광각을 통해 별, 풍경, 건축물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해당 렌즈는 3개의 ED 렌즈와 ED 비구면 렌즈 1개를 포함한 4개의 비구면 렌즈를 탑재해 화면 중앙부터 구석까지 색수차를 억제하고 고해상도의 성능을 유지한다. 11매의 원형 조리개날이 보케 효과를 제공한다. 최소 초점 거리 0.18m(AF)/0.17m(MF), 최대 배율 0.2x(AF)/0.23x(MF)의 접사 성능을 구현한다.

SEL2450G는 최대 직경 74.8mm, 길이 92.3mm, 무게 440g의 컴팩트한 디자인에 F2.8의 최대 조리개를 지원하는 풀프레임 표준 줌 렌즈다. 탁월한 해상도와 배경흐림 효과를 보여준다.

해당 렌즈는 4개의 비구면 렌즈와 2개의 ED(초저분산) 렌즈로 구성돼 모든 초점거리에서 샤프하고 세밀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또한 색수차를 최소화하고 중심부부터 가장 자리까지 고해상도를 유지한다. 광각에서는 최소 초점 거리가 0.19m(AF)/0.18m(MF), 최대 배율은 0.3x(AF)/0.33x(MF)로, 접사 촬영에 탁월하다.

새롭게 출시한 렌즈 2종은 두 개의 리니어 모터와 정밀 제어 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피사체의 초점을 잡아낸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lpha 9 III(A9M3)와 연동 시 최대 120fps의 AF/AE 추적으로 고속 연속 촬영을 지원한다. 4K 120p 또는 FHD 240p 영상을 촬영할 때도 AF 추적이 가능하며, 바디 내장 액티브 모드 이미지 안정화를 지원한다.

조리개 링에는 클릭 온/오프 스위치와 사용자 지정 초점 고정 버튼, AF/MF 스위치를 탑재했다. 선형 응답 MF를 지원해 직관적인 매뉴얼 포커스 제어가 가능하다. 방진/방습 설계, 렌즈 전면 표면에 먼지가 달라붙지 않도록 불소 코팅돼 있다.

SEL2450G, SEL1625G의 판매가는 소니스토어 기준 각 179만9000원, 189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신제품 렌즈 2종을 7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핫IT슈를 통해서 첫 선보이며, 8일부터는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정식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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