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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와 '찰떡'…LG전자, 사운드바 신제품 출시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가 최근 출시한 2023년형 LG 올레드 TV에 최적화한 사운드바를 출시했다.

LG 사운드바 신제품(모델: SC9S)은 전면 스피커 3개, 중저음을 내는 서브우퍼 1개, 업파이어링 스피커 3개 등 3.1.3 채널에 최대 출력 400와트(W)를 지원한다. 특히 LG전자가 2022년 세계 최초로 적용한 3개 업파이어링 스피커는 이번 모델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돼 한층 풍부하고 정교한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LG전자는 올해 출시된 LG 올레드 TV와 LG QNED TV(모델명: QNED85, QNED80)에 가장 잘 맞는 맞춤형 입체 사운드를 구현하는 ‘와우 오케스트라(WOW Orchestra)’ 기능을 처음 적용했다. 중앙에 위치한 업파이어링 스피커는 TV 아래 사운드바에서 출력되는 소리를 TV 화면 중앙에서 나오는 것처럼 들려준다. TV 크기가 점차 커지면서 화면 중앙부와 사운드바 간 거리가 멀어져 생기는 이질감을 줄이고 사실감을 높인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포함한 LG 사운드바에 재활용 플라스틱과 재생 포장재를 적용하는 등 환경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신제품은 글로벌 인증기관인 UL과 SGS로부터 재활용 소재 사용 인증도 획득했다.

LG전자는 20일부터 26일까지 LG전자 베스트샵과 온라인브랜드샵(OBS)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27일 본격 출시한다. 신제품은 출하가 기준 129만9000원이다. 예약 기간 구매 시 40만원 혜택과 포토 리뷰 등록시 10만원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LG전자 한국홈엔터테인먼트(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디자인과 사운드를 LG 올레드 TV에 최적화한 사운드바 신제품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시청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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