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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클라우드, 객실관리시스템 출시…사업 디지털화 선도

[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야놀자클라우드가 객실관리시스템을 출시하며 공간 산업 디지털 전환 행보를 강화했다.

야놀자클라우드(대표 김종윤)가 객실관리시스템 '와이플럭스GRMS'를 국내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와이플럭스GRMS는 클라우드 및 사물인터넷(IoT) 기반 시스템으로, 야놀자클라우드는 와이플럭스GRMS에 통신장비회사 머큐리 단말기와 KT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를 연동한 '스마트객실관리시스템'을 호텔에 도입한다. 이를 위해 앞선 2019년 KT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올해 12월 국내 상용화를 시작으로 서비스 제공 대상 호텔을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은 스마트객실관리시스템을 통해 키리스(Keyless) 투숙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별도 객실 키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객실 출입부터 요청사항 전달까지 모두 처리할 수 있다. 객실 내 비치된 KT 기가지니 호텔 단말로, 음성을 통한 객실 제어 서비스도 지원한다.

호텔 운영 효율 또한 개선된다. 직원은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객실 현황 및 고객 요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객실 내 탑재된 감지 센서를 통해 고객 재실 유무를 원격으로 파악해 효과적 전력 운용이 가능하다. 또 객실 문 개폐 현황이 별도 이력으로 관리돼, 호텔 보안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정재훈 야놀자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앞으로도 야놀자클라우드 IoT 플랫폼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술력을 바탕으로 호스피탈리티 시장 디지털 전환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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