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한국 특산품 만들기’라는 취지의 광고를 제작했다.
24일 SK하이닉스(대표 이석희)는 지난 22일 ‘특산품편’이라는 제목의 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광고는 경기도 이천에 사는 SK하이닉스 직원과 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천은 하이닉스 공장이 있는 곳이다.
광고에 따르면 초등학생인 아들은 반도체는 이천의 특산품이라고 믿고 있다. 아들은 학교에서 이천 특산품을 묻는 시험문제에 반도체라고 썼다가 답이 틀리자 아버지에게 항의한다. 이에 아버지는 아들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반도체 이천 특산품 만들기에 도전한다.
실제로 이천을 대표하는 특산품은 도자기, 쌀, 복숭아 등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반도체가 우리나라 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효자품목”이라며 “(기존 특산품 외에도) 반도체가 이천을 대표하는 특산품이 될 수도 있다는 아이디어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원정호 SK하이닉스 브랜드전략팀장은 “특산품 자체보다는 국민들이 반도체에 대한 자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을 표현한 것”이라면서 “언젠가 반도체가 특산품으로 자랑스럽게 인정받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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