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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 반도체 전자재료 컨퍼런스 연다…5월16일 개최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반도체 전자재료 시장의 트렌드를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8일 SEMI는 오는 5월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반도체 재료 컨퍼런스 ‘SMC KOREA 2019’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자재료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에는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듀폰 등의 글로벌 반도체 장비·소재업체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5나노 이후의 반도체 개발 현황’을, 듀폰은 ‘차세대 칩 기술 개발을 위한 노광공정에서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SEMI 측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점유율 1위인 한국에서 반도체 전자재료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며 “반도체 기술혁신을 위한 제조공정별 신규 전자재료 개발 및 품질관리가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에어리퀴드, 바스프, 듀폰, 인테그리스, 케이씨텍, 머크, 폴, 피엠에스, 버슘머트리얼즈, 원익 머트리얼즈 총 10개사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각 후원사들은 행사장 로비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컨퍼런스 참석자들과 상담 및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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