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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기업용 공기청정기 공략 시동

- 152제곱미터용 신제품 출시…출고가 199만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기업(B2B)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158제곱미터용 공기청정기 신제품(모델명 AS488BWA)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흡입구, 토출부, 필터 교체 부분 등이 전면에 위치한 것이 특징이다. 벽에 밀착하거나 매립할 수 있다. 무선랜(WiFi, 와이파이)을 내장했다. 스마트폰으로 조작할 수 있다. 필터 교체 시기도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평균 소음은 47데시벨이다. 정음모드로 동작하면 27데시벨로 줄어든다. 한국공기청정협회(CA)인증을 받았다.

출고가는 209만원이다. 렌탈로도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공기청정기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10평대부터 40평대까지 다양한 공간에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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