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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아시아 11개국 진출

- 오는 6월 14일 중국·일본 제외한 11개국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넷마블게임즈(www.netmarble.com 대표 권영식)는 오는 6월 14일 아시아 11개국에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네오)’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리니지2 레볼루션 아시아 사전예약자 수치는 16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여타 게임이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 사전예약자 100만명을 돌파하기까지 적어도 한달 이상 기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이용자를 확보했다.

아시아 11개국은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이다. 일본과 중국엔 각각 오는 3분기와 4분기에 출시 예정이다. 미국 및 서구시장은 이르면 4분기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아시아 출시 버전은 영어, 태국어, 대만어를 지원하고 MMORPG 장르에 친숙하지 않은 해외 이용자들을 위해 게임 가이드(이용지침), 초보자 퀘스트(임무) 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현지 성우들을 섭외해 음성 녹음 작업을 진행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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